녕하세요~~~여러부우운!


복댕입니다.





너어무 오랜만에 찾아뵙죠?


제가 요새 마이 바빴습니다...


(+ 마음의 방황이랄가요...ㅎㅎㅎ)













쓸데없는 말은 걷어치우곳!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당ㅎㅎㅎ












여러분 제가 혜화동 사랑하시는 거


혹시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알아?)


저는 혜화동을 갱장히 사랑합니다...














혜화동 로터리로 쭉 뻗은 길을 따라 서있는


플라타너스 나무들은


제 안에 죽어있던 감수성을 깨우는 버튼 같은 거랄까요...















 흠흠...


여튼 저는 시간이 나면 주로 혜화동을 찾는데요.


올려야 할 블로그 컨텐츠 들이 하나 씩 쌓이면서 언제 이걸 처리하지...


고민하다가 작업하기 좋은 이 공간을 찾게 되었습니다.


















:: 카페 블루룸 ::



서울 종로구 대명1길 16-7 1층


010-2702-1496


매일 12:00~00:00 


*월요일 휴무














대학로 독일주택을 가보신 분이라면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독일주택에서 쭈욱 들어오면


간판이 없는 통유리 건물이 나옵니다.


거기가 바로 카페 블루룸


 완전 힙한 카페에요!!


















제가 카페를 고를 때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의자!! 그리고 음악인데요.








저는 엉덩이에 살이 유독없어서


딱딱한 의자에는 절대 못 앉거든요ㅠㅠㅠ


그런데 여기는 의자가 너무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음악도 전 이디엠 나오는 그런 카페는...노우...(절레절레)


여기는 음악도 대부분 재즈나 소울 장르들이고


잔잔해서 노트북작업하기 좋았는데요.





스피커가 좋은거라 그런지


관악기 소리가 너무 귀에다 대고 부는 것 같이 들려섴ㅋㅋㅋㅋㅋ





약간 힘들었어요...

















이렇게 간판이 없는 가게를 찾으셨다면


여기가 바로 블루룸!








입성해 봅니다ㅎㅎㅎ






앞쪽에 바테이블이 주욱 늘어서 있구요!






뒤쪽으로는 약간씩 간격이 있는


테이블들이 놓여있어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의자가 푹신푹신해요ㅠㅠ


더럽...







가격표는 요렇게!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데


주문도 해당 테이블에서 받아주시니


앞쪽으로 나가실 필요없이


직원분을 불러주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가 카페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분류는 술집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위스키나 와인 등 주류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저녁에 Bar로 이용되나봐용


나중에 저녁에 한 번 와 봐야겠어요!


 




간단한 사이드 메뉴도 있네요.






메뉴가 상당히 심플한 편


저는 치즈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ㅠㅠ 품절이라고 하셔서


바닐라라떼를 마셨습니다.


맛은 평범한 아이스 바닐라 라떼의 맛!






간간히 내부를 찍어봤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니까 손님들이 몰려들어서


사진찍기가 죄송스럽더라구요ㅋㅋㅋ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많았고


과제나 뭐 끄적이면서 읽으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복작복작





제가 시킨 바닐라라떼! 6000원





여기가 또 좋은 점이


와이파이가 비밀번호 없이 바로 연결되어서


귀찮은 일 없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ㅋㅋ









카페는 채광이져...!















혜화동에 사람 많은 거 다들 아시죠ㅠㅠ


근데 여기는 좀 뒷골목쪽이라


너무 북적대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어요 ♥


집중해서 뙇! 작업하고 나오기 좋은 카페!

















추추추추추천!!!!


★★★★★

















다음 힙한 카페는 어디일까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여러분!


복댕입니다.











잠실에 들를 일이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성수동에 들렀어요ㅎㅎ











성수동은 원래 수제화 공장 등 경공업 공장들이

빼곡히 모여있던 동네였는데,

지금은 젊은 예술가들, 카페들이 둥지를 틀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성수역에 내려서 

동네를 한 바퀴 쭈-욱 돌아보는데 

너무 예쁜 카페가 있어서

스르ㅡ르륵 들어가봤어요.













:: 카페 레이어57(Layer57) ::





















복댕이가 그 카페를 발견한건

바로 이 골목에서였어요...




에헤

저게 뭐야?

(슥)





에헤?



에헤?



헤에에?



너모예쁘자나~~~~!!!!!




제가 사진 고자라 그렇지

실제로 보면 진짜 이뽀요...





가격표는 요렇게

갬성프리미엄 고려한 합리적 가격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사진도 찍을 줄 알고

기특해 복댕^^


(...)





요로케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쓴 곳은

아무래도 사장님 센스를 의심할 수 밖에


(미대 나오셨죠?^^)





넘나리 카와이한 쿠우키였지만

가격이 쪼까 비싸서 패스!





저런 화분인지 머시깽인지,,,, 


저런.


통은.

 

어디서. 


구하냐구여~~~


알려주세여~~~!!!!


(절규)









막혀있던 벽까지 거울을 활용해서

훠어어얼씬 넓어보이게!





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계시던 분의 그림자ㅎㅎ





초록색은 정말 사람을 안정시켜주는 것 같아요.

3-4인용 되는 짙은 녹색의 쇼파가 공간을 안정되어 보이게 만들어줬어요.

+ 초록화분





드디어 나온 커피!

저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쓴맛, 신맛, 구수한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조화롭게 느껴졌던 커피에요.

가격은 4000원!





따라쟁이 복댕~~






이렇게 의자를 다르게 배치한 것도 너무 예쁘죠!


(저 갈색 소파 훔쳐가고 싶었어요 하하)







해가 얼마나 잘드는지 느껴지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바로 맞은 편에 큰 창고건물이 있었어요.

전시, 혹은 영상작업 할 수 있을 만큼 엄청 넓은 공간이었어요.

(들어가보고 싶었....)




















곧 날이 따듯해지면

카페도 좋지만

한강에 가고 싶어요!



















한강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여러분, 아디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복댕입니당~













요새는 날씨도 너무 춥고 어제는 눈까지 내려서 (흑흑)


약속은 무조건 카페! 카페! 카페!!!!!! 잖아요ㅎㅎ














그래서 제가 오늘 또


요즘 핫하다는 을지로 카페에 다녀왔어요.















 :: 카페 쎄투 :: 








쎄투?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만, 예전에 모 방송국에서


음악요정 정재형씨가 했던 요리방송에서 음식이 끝나면


쎄투!(이게 다야~)


라고 외쳤었던게 기억났어요. 물론 프랑스어였죠 (C'est tout)





(ㅎㅎㅎ한동안 정재형씨 매력에 푹 빠져있었던 복댕ㅎㅎㅎ)














카페 쎄투는 요새 잘되는 카페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간판 없음

좌석 약간

웨이팅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모두 용서가 돼요...


와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가격은 요로케...!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음료양이 미니멀리즘^0^)


하지만 경제학의 기본원칙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결정 !^^


당연한거죠ㅎㅎ







저 같은 사진 고우ja가 찍어도


당장 엽서로 팔아도 될만큼 갬성적인 사진이


탄생한답니다...(물론제생각)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


역시 인테리어엔 간접등이....!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게~


2인석이 가장 많고 중앙에 2개의  다인석 원형 테이블이 있답니당!







난 혼자지만 괜찮아


저분도 혼자니까...


외롭지 않아...


(아름다우셨던 여자분)






드디어 제가 주문했던 팔레트 토스트(8500원)이 나왔어요


정말 나무 팔렛위에 노릇노릇 구운 토스트 2장과 과일 약간, 사과꿀절임(?), 

분홍색 크림치즈가 나왔어요.



정말 사진 찍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지 않나요?(=예쁜거에 환장하는 사람)



블랙커피(4500원)도 주문했었는데 그냥 아주 무난한 커피맛이었어요 :)






바깥풍경은 회색도시지만


모든 창에 커튼이 되어있어서


들어오는 순간 다 잊어버리게 되는 마~법~^^;(하핫)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말씀없이


제 테이블을 치우셔서 약간 당황했지만


전 이미 토스트를 전부 뽀개버렸기에...흐흐흐






(나도 하얀커튼...하얀커튼....!)







평일에도 웨이팅이 엄청 나다는


카페 쎄투!


저녁시간 말고 조금 일찍오셔야


여유있게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일찍 닫기도 하고...


(3층에 노래'짱'이 있답니다^^;)













+) 조금더 자세한 정보

















복댕이의 힙쓰따 되기 대작전은 계속됩니다...



(1따봉)







안~녕하세요 여러분~


복댕입니다.




오늘은 낮에 가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왔어요. ho!






여기는 가게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볼때나 안에서 볼때나 너어어어어므 이뻐여(+갬성...)






이쯤 되면 제가 엄청나게


갬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거


아실텐데요(^^)







인사올립니다.






:: 카페 민님(cafe MINNIM) ::











성신여대 로데오 거리를 지나 성신여대가 보이는 4거리로 나오면 


예쁜 카페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데요ㅎㅎ







한옥카페이기도하고 갤러리카페이기도한 이 곳은


정말


예뻐요....







항상 지나다니는 길이라


들어가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제 들어가봤어요.







잎을 저렇게 행잉한것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오열)






행잉 플랜트 천집니다 여기


(이렇게 보니까 살짝 무서운 것도 같고,..)


호호호


그래도 예쁘죠?ㅎㅎ





저는 날이 추운데 볕은 좋아서


따뜻한 라떼를 시켜봤어요^0^


(그냥 마음대로 시켰다는 뜻)


가격은 4000원




+)메뉴가 많으니 천천히 골라보세용




음료를 자리로 가져다 주셨어요!





가만히 앉아서


음악도 듣고, 다이어리도 쓰고


아주아주 기분좋게 한가로운 시간이었어요!





아날로그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서


작품활동도 해보았답니다. 


크크





(구린가요?히히히)




마당을 둘러싼 창에 프린팅이 예뻤어요





"나는 내 인생에 넒은 여백이 있기를 원한다 "




복댕이도 복댕의 삶에 넓은 여백이 있기를 바래요.



.


.


.



바쁘게만 사는 삶도 말고


놀기만 하는 삶도 말고


제 삶 구절구절에,


마음에,


넓은 여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감상에 빠진 복댕은 포스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데...)










ㅎㅎㅎ


여러분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만나요~


감성한옥카페 민님 끝!













(나머지 감상에 빠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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